간간히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곤하는데 코멘트를 텍스트로 만들어 하나하나 집어넣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말주변도 없어서 직접 음성녹음하려고하면 그것도 한번에 못간다. ㅡㅡ;
그래서 텍스트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중이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거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을 TTS엔진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도 기본으로 깔려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구글 TTS가 기본설치된다. 이런 TTS API 를 이용해서 다른 응용프로그램들은 텍스트-음성 변환 기능을 구현되도록 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윈도우 데스크탑용 text to speech 무료 프로그램으로 balabolka 가 가장 많이 추천되고 있다. 윈도우7, 10에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마이크로소프트 TTS를 이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mp파일로 따로 저장도 가능하다.
유료 프로그램들은 자체 개발한 TTS엔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MS Word 프로그램이 설치되있으면 다른 프로그램 깔 필요없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읽어준다. 저장은 안되므로 따로 녹음을 해야한다. 녹음은 Audacity같은 전문툴을 이용해도 되고 간단히 팟플 음성캡쳐를 이용해도 된다.
다른 워드 프로그램이나 메모장 프로그램들 중에도 TTS 기능을 플러그인으로 지원하는 것도 있다고 함.
▪ MS워드 TTS프로그램으로 텍스트음성 변환하기 - http://shuman.tistory.com/297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윈도우10의 내레이터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내레이터는 녹음도 안되지만 뭔가 많이 복잡하다. 단순 사용자 입력 텍스트-음성 변환만 하는게 아니라 사용자 접근성 기능이기 때문에 웹페이지, 메뉴, 컨텍스트 항목 등 마우스와 키보드 커서가 닿는 곳마다 무작정 읽어댄다.
바탕화면 포스트잇 메모장인 PNote 라는 프로그램도 TTS 기능이 있다. 그냥 간단하게 Pnote로 변환해서 따로 녹음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pnote에서 새메모를 하나 만든 후 새스케줄 알람 등록을 해서 미리 알람 테스트 듣기로 녹음하면 된다. 한글은 Heami desktop으로 영어는 Jira로 선택하면 된다.
아니면 팟플레이어 > 환경설정 > 접근성에 있는 TTS 테스트를 사용해도 된다. 테스트 버튼으로 재생해놓고 팟플레이어의 소리 캡처로 녹음하면 됨.
텍스트 작성할 때 마침표나 쉼표를 넣어서 매끄럽게 읽도록 하면 좋다. 윈도우10 TTS엔진의 완성도 수준은 한글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발음, 어조 등이 좋아서 또록또록 분명하게 잘 들린다.
pnote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됨.
▪ 2017/04/29 - [컴퓨터&인터넷] - 가벼운 다기능 윈도우 메모 프로그램 PNotes
▪ 2017/11/01 - [컴퓨터&인터넷] - 텍스트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 Balabo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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