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카드 2개 활용하기
PC에 랜카드가 2개 있을 때 모두 활용하려면 아래처럼 하면 된다.
메인보드에 내장되있는 내장랜(또는 무선와이파이) + 따로 장착한 pcie 외장랜 2개가 있을 경우다.
구성 환경은 2 PC를 공유기 2포트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고 둘 다 윈도우10 이다.
고성능 PC를 사용할 때 세컨PC를 윈도우 내장 원격데스크톱으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세컨PC 성능이 떨어지다보니 버벅임이 좀 있었다.
공유기를 거쳐 원격데스크톱을 연결하지 않고 직접 랜케이블로 연결하니까 훨씬 낫다. 공유기에 연결했던 세컨PC의 랜선을 그냥 메인PC에 남아있는 내장랜 포트에 연결하고 간단한 설정 몇가지만 해주면 된다.
그러면 원격데스크톱 프로그램은 내장랜을 통해서 통신하고 메인PC가 켜져있는 동안 세컨PC의 인터넷도 된다.
단점으로는 두 랜카드를 모두 활성화했기 때문에 컴퓨터 리소스를 조금 더 차지한다는 점이다. 체감은 그리 크지 않지만 리소스에 민감하다면 그냥 외장랜카드 하나만 사용하는게 낫다고 한다.
△ 랜카드가 2개 있는 PC의 제어판 > 네트워크 공유센터 > 어댑터 설정 에 가면 위 처럼 이더넷이 2개 있다.
이더넷2는 공유기에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어댑터고, 이더넷은 세컨PC의 랜포트와 직접 랜선을 연결한 어댑터다.
랜선은 크로스케이블이 아닌 일반 랜케이블이다. (구형 PC가 아니면 크로스케이블은 필요없다고 함)
△ 인터넷이 되는 이더넷2 > 우클릭 > 속성 에 들어가 '공유' 탭의 인터넷 연결 공유에 체크.
△ 두 PC를 직접 케이블 연결한 이더넷의 속성 > tcp/ipv4 의 속성에 들어가 ip주소와 서브넷마스크만 192.168.0.1 / 255.255.255.0 으로 입력하고 나머지는 공란으로 둠.
△ 고급공유 설정 > 네트워크 프로필 공유 옵션에서 네트워크 검색과 공유 기능을 모두 켬.
△ 설정을 완료하면 위처럼 나온다. 이더넷의 액세스 형식은 인터넷으로 됐다가 안됐다가 하는데 인터넷은 별 문제없이 된다.
△ 잘 안되면 윈도우 네트워크 프로필 연결 속성을 '개인네트워크'나 다른 걸로 바꿔본다.
△ 메인PC설정을 마치고 세컨PC의 이더넷 속성을 위처럼 입력했다.
ip주소의 마지막 숫자는 2~255 사이 숫자 중 아무거나 입력하고 기본게이트웨이는 메인PC의 ip주소와 같게 함.
세컨PC에서도 인터넷이 되게하려면 DNS도 직접 입력해줘야 한다. 그냥 공유기나 메인PC의 DNS와 같게 입력.
△ 세컨pc 설정을 완료.
모든 설정을 다 마치면 두 PC를 랜케이블로 연결하고 둘 다 재부팅하면 된다.
위 상태에서 특정 프로그램을 인터넷이 연결된 이더넷2가 아닌 다른 랜을 통해서 할 수도 있다.
이더넷 ip4 속성에 있는 랜카드 메트릭 우선 순위 지정과 라우팅 테이블 변경으로 가능하다.
미디어플레이어의 스트리밍 방송을 내장랜이 처리하게 하려면 스트리밍 방송의 ip 주소를 명령프롬프트에서 route add 하면 된다.
리소스모니터 등으로 네자리 ip주소만 알아낸 뒤 명령프롬프트에서 route add 123.123.123.123 mask 255.255.255.0 192.168.0.1 를 입력하면 123.. 주소의 스트리밍은 192.168.0.1 의 내장랜에서 분산처리? 한다.
일일히 입력하기 귀찮으면 forcebindip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된다.
- https://r1ch.net/projects/forcebindip
위 링크에서 다운받아 설치해서 적용하려는 프로그램의 바탕화면 바로가기 속성 > 대상 탭의 경로만 위 프로그램 홈페이지 설명대로 입력해주면 간단히 바꿔진다.
무설치일 경우 몇몇 프로그램은 실행파일(exe)이 있는 폴더에 복사해 넣어주고 경로를 바꿔줘야 된다.
# 재부팅 후나 절전모드 해제 후 세컨PC 인터넷 안될 때:
메인PC 네트워크및공유센터 > 인터넷 연결된 이더넷 더블클릭 > 속성 > 공유 체크해제 > 적용 후
창 닫고 다시 열고
공유 체크 확인 >> 세컨PC와 연결된 이더넷 > 속성 > ip4 ip주소 192.168.0.1 로 변경 > 적용 후
이더넷 사용안함 > 다시 사용함 >> 재연결 완료 (부팅할 때마다 작업을 해줘야해서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