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인터넷

절전모드(최대절전모드)에서 저절로 자동해제되는 현상 해결

어느날 갑자기 잘 되던 최대절전모드가 자고 일어났더니 저절로 자동해제되어 있었다.

장치관리자에서 대기모드(절전 및 최대절전모드)를 종료할 수 있는 하드웨어 장치를 모두 체크해제했고, 전원옵션에서 절전모드 관련 옵션을 모두 설정해두었는데도 최대절전모드에서 저절로 켜지는 증상이 있다.

이번 윈도우10 3월 정기 업데이트 이후에 나타난 현상인데.. 아무튼 절전모드나 최대절전모드에서 저절로 켜지는 현상이 있으면 아래 몇가지 사항들을 체크해보면 된다.


1. 전원옵션에서 절전모드 관련 설정 체크

△ 전원옵션에 들어가서 사용중인 전원 프로파일의 설정변경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고급전원관리옵션에 있는 『절전모드 해제 타이머 허용』 을 체크해제한다.

또 전원 단추 작동 설정 에도 들어가서 『빠른 시작 켜기체크해제 해보면 된다.

(아래 스샷 참조)





빠른시작켜기 는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눌러줘야 활성화됨.



2. 장치관리자에서 전원관리 옵션 설정하기

절전모드에서 자동으로 깨어났을때 명령프롬프트를 실행하고

 powercfg -lastwake  

를 입력하면 절전모드를 깨운 장치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장치관리자에 들어가서 해당 장치를 우클릭 > 속성에 들어가 전원관리 탭에 있는 『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할 수 있음』 항목을 체크 해제하면 된다.

그리고 아래 링크글도 참조하면 됨.

http://mapoo.net/uncategorized/절전-모드-해제-타이머의-해제


△ 전원관리 탭의 「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할 수 있음」체크해제

마우스, 키보드, USB장치, 랜카드 등을 확인해야 함. 드문 경우 이상한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절전모드를 방해하기도 한다고 한다. ㅡㅡ;



3. 특정 프로그램이나 윈도우 세팅 문제

위에 이상한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때문에 절전모드가 저절로 풀리는 현상이 있다고 했는데 그런 프로그램은 잘 찾아보면 나올듯하다.

그리고 윈도우 설정이 이상하게 꼬여서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윈도우 설정의 경우 전원옵션 이외의 설정은 보통 절전모드와 상관이 없지만 시스템이 이상하게 꼬여있을 경우 그럴수도 있기때문에 다음 사항도 체크해보면 된다.


- 제어판 > 보안 및 유지관리 > 유지관리 > 자동 유지 관리 항목 > 유지 관리 설정 변경

예약된 시간에 컴퓨터의 절전 모드를 해제하여 예정된 유지 관리를 시작하도록 허용체크 해제해서 자동 유지 관리 기능을 중단해본다. (유지관리 기능을 끄는건 비추천/ 이후 수동으로 유지관리 실행)


-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관련 설정도 한번 바꿔본다.

윈도우 서비스(services.msc)를 실행해서 Windows Update 와 Background Intelligent Transfer Service수동이나 사용안함으로 바꿔보고 서비스가 실행중인 상태가 아닐 경우에 절전모드나 최대절전모드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음..



4. 최대절전모드의 hiberfil.sys 파일 문제

내 경우 위 방법으로 모두 안되서 이 방법으로 결국 해결했다.

최대절전모드에 들어가기 전 하드디스크에 작업내용을 저장해두는 hiberfil.sys 파일이 꼬여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파일탐색기를 열어 C:\ 에 있는 hiberfil.sys 을 삭제하고 다시 만들면 된다.

방법은 :

명령프롬프트(관리자)를 실행해서

 powercfg -h off  

를 입력하고 엔터치면 최대절전모드 파일이 삭제된다. 그리고 재부팅한다.

재부팅 후

 powercfg -h on  

을 입력해 다시 최대절전모드를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다시 재부팅.


이후 최대절전모드는 정상작동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