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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모니터 해상도를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로 강제 조절해서 게임하기

 

24인치 Full HD 와이드 모니터를 16:9 (1920x1080) 해상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작은 모니터에서도 게임화면을 21:9 비율인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로 강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 위아래가 짤리기 때문에 27인치 이상 모니터가 아니면 모니터를 앞으로 땡겨서 사용해야 한다.

 

모니터가 지원하지 않는 해상도를 강제 변경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만 모니터에서 지원되지 않는 해상도 비율일때는 정상 적용되지 않고 4:3으로 되기도 한다.

16:9 / 4:3 / 21:9 같은 비율만 맞으면 아무 숫자나 넣어도 다된다. 너무 고해상도로 하면 모니터나 그래픽카드에 당연히 무리가 가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 비율(Aspect Ratio)은 21:9 이므로 표준 권장 해상도는 2560x1080 이다. 더 큰 모니터는 3440x1440 이다.

컴사양이 그리 좋지않아서 2560x1080 으로 변경하니까 좀 버벅인다.

가로는 1920 으로 하고 1920을 21:9 비율값인 2.370으로 나눠서 810으로 했다. 좀더 쾌적하게 돌아갔고 시원한 울트라 와이드 화면으로 안보이던 부분까지 보인다.

사용자 정의 해상도는 아무 숫자나 대충 맞춰서 해도 된다. 너무 차이가 나면 글자가 찌그러지거나 정사각형이 직사각형이 되기도 한다.

 

울트라와이드는 표준해상도가 2560 과 3440으로 정해져있다. 그래서 울트라와이드를 지원하는 게임을 일반 16:9 모니터에서 울트라와이드해상도로 할 때 게임 그래픽 옵션에 21:9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픽카드제어판에서 만든 해상도도 뜨는지 확인하면 된다.

 

1920 모니터는 하드웨어(AD보드)에 따라 표현 가능한 해상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800x600 으로 하든 3440x1440으로 하든 모니터에 무리가 간다든가 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최대 해상도를 넘게되면 그냥 화면이 작아지거나 글자가 찌그러지거나 할뿐이다.

모니터 최대해상도를 넘는 해상도를 모니터 화면에 딱 맞출 때 스케일링이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사용된다. 게임 그래픽 옵션에 있는 안티앨리어싱같은 류의 후처리 기술이다. 그래서 같은 인치지만 네이티브 3440 해상도가 가능한 하드웨어 모니터를 사용할 때보다 당연히 화질이 떨어진다.

그래픽 제어판의 후처리 기능보다 게임 내 후처리 기술이 일반적으로 화질이 약간 더 좋고 성능도 조금 더 먹는다.

 

1920모니터에서 울트라와이드 해상도의 세로는 800이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영화의 공식 화면 비율 중에 1920*800이 있지만 모니터는 2560 이상만 있다. 810을 한다는 사람도 있고 822를 한다는 사람도 있다.

 

모니터 해상도를 강제 변경하려면 그래픽카드 제어판에서 하면된다.

아래는 Nvidia 카드의 경우.

△ 잘 안되거나 게임 화면이 이상하면 스케일링모니터GPU 중 하나를 선택해보고 모니터도 초기화(Reset)해볼 수 있다.

△ 모니터에서 정식 지원되지 않는 해상도는 위처럼 「바탕화면 크기 조정 활성화」를 사용할 수 없게된다. 그리고 화면비율도 표준 스펙이 아닌 16:7 같은건 정상 적용안되고 4:3 같은 비율로 바뀐다.

 

△ 유로트럭2 의 21:9 화면이다. 시트 조정 기본값 상태에서 제일 위의 16:9 화면보다 운전석 시야가 넓어진다.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켜놓으면 안보이던 전면미러도 보인다. 스샷을 찍어서 그런데 모니터 화면은 위아래가 짤리므로 24인치 모니터에서는 게임화면이 좀 작은 편이다.

 

△ FPS 게임 아르마3 화면. 안보이던 좌우측 배경이 보인다.

 

* 스샷 풀화면은 브라우저 창 최대화 후 사진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