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PC 2대가 있는데 키보드, 마우스를 따로 번갈아 사용하는게 불편해서 윈도우 자체 내장 프로그램인 원격데스크톱(Remote Desktop)을 자주 활용하게 된다.
PC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게될때 항상 문제가 되는건 네트워크 속도와 그래픽 성능이라고 한다.
(랜케이블같은 하드웨어로 직접 연결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다)
원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외부PC와 원격제어를 당하는 서버PC 둘다 네트워크 대역폭과 속도가 좋아야 버벅이거나 끊기지 않게된다.
클라이언트PC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서 서버(호스트)PC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창의 화면 프레임레이트(FPS)와 이미지품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두 PC간 성능 차이가 심하면 병목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동영상과 오디오의 싱크가 안맞기도하는데 네트워크 속도와 그래픽 옵션(비디오 인코딩, 디코딩) 설정을 바꿔서 사용하면 프로그램 성능을 풀로 활용할 수 있다.
MS의 원격데스크톱에서는 클라이언트pc의 리소스 부담을 줄이고 서버PC의 그래픽을 활용하는 RemoteFX라는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원격데스크톱을 실행하면 뜨는 위의 연결 옵션들을 가능한 가장 고성능으로 설정해야 네트워크 속도 및 안정성이 좋아지고 그래픽의 품질도 좋아진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뿐 아니라 작업환경에도 저렇게 10mbps 이상으로 하고 모든 옵션을 체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원격테스크톱 네트워크 설정과 RemoteFX를 비롯한 그래픽 관련 고급 옵션 설정을 하려면 작업표시줄 검색에서 gpedit.msc 를 입력해서 로컬그룹정책편집기로 들어가면 된다.
로컬그룹정책편집기에서 컴퓨터구성 > 관리템플릿 > Windows구성요소 > 터미널서비스 > 원격데스크톱 항목으로 들어가면 여러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있다.
호스트PC 항목인 원격데스크톱세션호스트에 있는 원격세션환경과 장치및리소스리디렉션에서 그래픽과 오디오재생품질을 높음으로 설정하고 연결클라이언트 항목의 하드웨어가속디코딩과 네트워크UDP 설정을 자동검색하지않게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클라이언트PC의 내문서 폴더에 있는 원격데스크톱(mstsc.exe) 프로그램의 사용자환경 프로필 파일인 default.rdp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audioqualitymode:i:2
를 입력한다.
- 원격오디오 사용 시 압축을 하지않도록 하는 옵션값:
0: Dynamic audio quality. 기본값. 네트워크와 두 pc성능에 따라 자동으로 설정되고 변하기도 한다.
1: Medium audio quality. 압축포맷으로 고정되서 출력된다. (오디오 병목, 지연 현상이 심하면 보통 오디오 품질로 낮추면 된다)
2: High audio quality. 무압축 PCM 오디오 포맷.
그리고 저장해서 실행하면 지연현상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다.
구성환경은 100mbps 인터넷 환경에 두 PC를 저렴한 공유기에 랜케이블로 연결한 상태다. 서버PC는 쿼드코어긴 하지만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저전력 아톰cpu (asrock j3455-itx)고, 호스트PC는 9600k (rtx2070)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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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 [컴퓨터&인터넷] - 저사양 PC(서버) 원격데스크톱 최적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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