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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Nvidia 그래픽카드 듀얼모니터 서라운드 해상도 적용할 때



1920x1080 모니터 2개로 3840x1080 해상도 바탕화면을 사용할 때 권장해상도가 들죽날죽할 때가 있다.

Nvidia 서라운드 기능은 듀얼모니터로 바탕화면을 확장하거나 복제하는게 아니고 아예 두 모니터를 합쳐 1920x2 해상도로 넓게 사용하는 기능이다.

모니터가 같은 1080 해상도긴 하지만 24, 22인치로 크기가 서로 달라서 서라운드 해상도를 Nvidia 제어판에서 적용할 때 간혹 문제가 생기곤 한다.


△ 3840x1080 해상도.


서라운드 설정창에서 적용을 눌러 적용하면 권장해상도가 3840x1080 이 아니라 3200x900 이나 아예 크게 업스케일링해 5000이 넘어가는 해상도가 자동 권장으로 잡힌다.

3840으로 변경하려면 권장해상도 적용 후 다시 서라운드 설정창으로 들어가 3840 해상도 프리셋을 추가하고 재적용시켜줘야된다.

가상 바탕화면 데스크탑을 사용중이면 작업표시줄 가상데스크탑 전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바탕화면 미리보기 화면에서 보조모니터(22인치) 미리보기 화면이 깨지기도 한다. 프리뷰 미리보기 화면이 깨지는 증상은 서라운드 설정이나 nvidia 제어판의 다른 해상도 옵션을 재적용시키거나 해서 '바탕화면 구성 중'이라는 창이 뜨면 정상 복구된다.

재부팅하면 다시 깨지는데 매번 서라운드를 꺼고켜는게 귀찮다. (단축키 기능은 있음)


성능이나 자잘한 오류에도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권장해상도가 3840으로 잡히게 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Nvidia 제어판에서 일단 서라운드 기능을 꺼고 각 모니터 디스플레이 설정을 기본 최적값으로 설정한다.

해상도변경 탭에서 '사용자정의' 해상도를 만들어놨다면 다 지운다.

그리고 해상도 컬러 설정, 바탕화면 컬러 설정 조정이나 비디오 컬러, 이미지 설정을 GPU로 바꾸고 바탕화면크기 및 위치조정에 있는 스케일링 옵션에 있는 'GPU/게임및프로그램에의해....스케일링모드 오버라이드' 옵션도 체크한다.

적용 버튼을 눌러 저장시켜놓고 윈도우10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가 제대로 되있는지 확인 후 혹시 모르니까 윈도우10 해상도 설정을 한번 더 적용시켜둔다.


PC를 재부팅한 후 서라운드 설정하면 3840 해상도가 권장해상도로 잡힌다. 재부팅하면 3200x900이나 다른 해상도로 간혹 바뀌던 증상은 없어졌고 잔렉도 조금 줄어든 것 같은데 가상데스크탑 전환 미리보기 화면은 깨졌다가 다시 복구됐다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