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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저사양 PC(서버) 원격데스크톱 최적화 설정

윈도우10 2004 버전 이후로 원격데스크톱에서 활용가능했던 RemoteFX 기능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보안상의 이유로 업데이트를 하면 기본적으로 비활성해버린다는데 이전에 설정해두었던 '로컬그룹정책기'의 설정은 그대로였지만 없던 항목이 여러개 추가가 되있고 원격데스크톱 화면 그래픽이 자주깨지는 등 오류가 많아졌다.

권장하진 않지만 RemoteFX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고 없던 기능이 추가되서 오히려 더 나아진 것 같다.


서버pc와 클라이언트pc 그리고 인터넷 환경이 좋다면 별도의 원격데스크톱 설정없이 기본 고품질 설정만으로 빠릿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사양pc라면 remoteFX로 클라이언트pc의 리소스를 줄이고, 저사양이긴 해도 서버pc의 하드웨어에서 직접 처리하게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는 게임용 메인pc고 서버pc는 미디어 감상 및 여러 용도의 저사양 pc)

** 필수 사항 : 윈도우 버전 업데이트 후 그래픽 드라이버 재설치 또는 업데이트


RemoteFX 설정은 간단하다.

- 작업표시줄 검색에 gpedit.msc 를 입력해서 로컬그룹정책기를 실행한다.

[ 컴퓨터구성 > 관리템플릿 > windows 구성요소 > 터미널 서비스 > 원격데스크톱 세션 호스트 ] 로 들어간다.

하위 항목에 상당히 많이 옵션이 있는데 모두 접속 속도와 안정성 , 성능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한다. 자기 환경에 맞추려면 이것저것 변경해가면서 (tcp, udp, 접속수 제한 등) 알아보면 될듯 하다.

remoteFX 를 비롯한 그래픽 관련 설정은 '원격 세션 환경' 에 있다.

△ 위 표시한 4개 항목을 '사용'함으로 한 뒤 세부 설정을 해주니까 된다. 

이미지 설정을 무손실, 네트워크를 '서버확장성에 맞게 최적화', 'rdp압축없음'으로 해두면 다운로드 속도가 4~5 mbyte/s 로 치솟으면서 거의 실시간급으로 부드러워지고 지연이 없지만 itx 저사양 cpu와 내장그래픽으로는 역부족인지 금방 버벅인다.

[ 이미지 품질은 '높음' / 네트워크 대역폭 자동 / 메모리와 네트워크 대역폭 간에 균형 유지] 로 설정하니 2M 정도의 속도로 빠릿하고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h264 인코딩이나 그래픽 드라이버 관련 설정은 윈도우 업데이트 후 문제가 있는지 사용하면 그래픽이 자주 깨짐)

그리고 'RemoteFx for Windows Server 2008 ...'로 들어가 모두 '사용'으로 설정하고 세부 설정을 모두 고품질로 변경한다.  (화면캡쳐속도 '가장높음'/화면이미지품질 '가장높음'/'리치멀티미디어')



- 서버 pc의 테마를 aeroLight 테마로 바꾼 후 [ 제어판 > 시스템 > 고급 시스템 설정 > 고급 > 성능 ] 설정에 들어가

위 세가지 정도만 체크한 뒤 모두 체크 해제.


- 마지막으로 lusrmgr.msc 를 검색란에 입력해서 '로컬사용자 및 그룹'을 실행하고

사용자 > 계정이름 우클릭 '속성' > 소속 그룹 > 추가 > 고급 > 지금 찾기 를 눌러 검색결과에 있는 'Remote Desktop Users'를 선택해서 확인하고 등록해준다. (안될 때 선택 사항)


호스트PC 설정을 마치고 mstsc를 실행하는 클라이언트PC의 그룹정책편집기를 열어 '터미널 서비스 > 원격 데스크톱 연결 클라이언트' 에 들어가 필요한 설정을 해주면 된다. 클라이언트는 기본값 '구성되지 않음'에서 별로 수정할게 없는 것 같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mstsc 설정 옵션 실행 파일인 rdp 파일(내문서에 있음)을 메모장으로 열고 값을 수정하거나 기타 설정을 직접 입력하고 실행하면된다.

compression:i:0 수정 ,  audioqualitymode:i:2 추가 ,  smart sizing:i:0 추가

해주면 Fhd 해상도가 아니라면 왠만한 환경에서는 끊김없이 잘 될 것 같다.

- 참고 링크 : 

https://docs.microsoft.com/en-us/windows-server/remote/remote-desktop-services/clients/rdp-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