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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키보드 맵핑, 매크로, 단축키 만들기

 

 

모니터 2개와 기타 여러 기기들로 책상이 좁아졌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키보드 단축기 사용기.

 

간단한 복사 및 붙여넣기는 단축키를 자주 사용해서 익숙하지만 프로그램 실행이나 간단한 자동화 매크로 작업 실행은 몇줄짜리 배치파일이라도 그리 간단한게 아닌 것 같다.

 

사용된 키보드는 구형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1 이다.

키맵핑 프로그램은 sharpkey, 매크로 프로그램은 키보드 마우스 TTS 게임패드 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VoiceMacro를 사용했다.

 

sharpkey로 시스템 레지스트리에 등록할 때 키보드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다행히 nkey-1 키보드는 별다른 충돌이나 문제없이 가능하다.

윈도우10에서 키보드 드라이버 레이아웃은 '표준 101 레이아웃' (오른쪽 alt, ctrl이 한자와 한영 기능) 이고, 오른쪽 윈도우키 옆에 있는 'Application키(마우스 우클릭 기능)', 우측 상단에 따로 구성된 3개의 볼륨키를 F20, F21, F23 등으로 등록시켜서 활용했다. 잘 사용하지 않는 스크롤락키도 F기능키로 바꿔버렸다.

 

소프트웨어 매크로 키맵핑은 기억하기 쉽고 편하게 구성하면되고 무엇보다 다른 시스템 단축키나 프로그램 키들과 충돌하면 안된다. (글로벌핫키)

아래 스샷처럼 레인미터와 보이스매크로를 연동해서 대충 만들어서 사용 중인데 조금씩 더 줄이거나 늘려나가봐야겠다.

 

△ 매크로 프로그램이나 키보드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우측 윈도우키 조합은 좌측과 별도로 인식된다. 키보드레이아웃을 바꾸면 오른쪽 ctrl alt 키도 다르게 인식될 것 같다. 키코드도 rwin, rightctrl, rightalt 모두 따로 인식된다.

 

위 사진처럼 ctrl+alt+shift 를 App키(흰색)에 소프트웨어 키맵핑해서 한번 누르면 3초간 정지시킨 뒤 ctrl+alt+shift+F1 (1,2,3,4,a,s,d) 등으로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우측상단 특수볼륨키 마이너스는 alt+win 으로 맵핑시키고 한번 누른 후 넘패드와 F기능키들을 누르면 된다. 우측 rWin키는 기본 시스템 프로그램들이나 기능의 단축키로 활용하고 캡스락같이 잘 사용하지 않는 키는 세번 눌러 작동하게했다.